[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금융감독원은 23일 오후 3시 여의도 본원 2층 대강당에서 올해 금융이용자 모니터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는 금융감독원 홈페이지로 직접신청해 선발된 일반 국민들(250명)과 모니터의 전문성 및 제보내용의 질적수준 제고를 위해 소비자단체, 금융협회로부터 추천(44명)받아 최종 선발했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및 선서식, 상장기 전달식이 이뤄졌다.
금융이용자 모니터 제도는 금감원이 금융소비자의 불편사항 및 제도개선 필요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수요자 중심의 금융감독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 중이다. 최근 3년동안 총 2449건의 모니터제보가 접수됐다. 이 가운데 959건이 감독정책에 반영되기도 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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