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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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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서...오보에(Oboe) 이윤정 협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의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가 24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13 신년음악회’를 연다.


상임지휘자 서현석의 지휘로 열리는 이번 신년 음악회는 강하면서도 힘찬 브라스 선율과 다이나믹한 타악기의 사운드가 잘 조화된 20세기 최고의 팡파레로 평가받는 작곡가 코플란드의 '보통 사람을 위한 팡파레'가 장엄한 사운드로 음악회의 시작을 알린다.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 강남심포니 신년음악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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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큰북과 심벌즈가 각각 천둥과 번개의 소리를 묘사한 아름다운 춤곡인 요한 스트라우스의 '천둥번개 폴카'와 샴페인 터지는 소리가 들어 있는 '샴페인 폴카'가 연주된다.


구센스의 '오보에 협주곡'은 전원적인 느낌의 선율로 가득 차 따스함과 매력이 넘치는 곡으로 오보에(Oboe) 이윤정의 협연으로 아름다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대학 음악대학과 미국 Juilliard School 대학원을 졸업한 이윤정은 눈부시고 정교한 테크닉과 깊이 있는 표현력으로 동아음악콩쿠르 1위 수상과 수원시립 교향악단 수석단임을 역임한 오보에 연주자다.


이어 사냥터의 분위기가 흥겹게 나타나는 요한 스트라우스의 '사냥터 폴카'와 차이코프스키의 '슬라브 행진곡'이 연주되는데 이 곡은 차이코프스키의 가장 인기 있는 관현악곡 중 하나다.


'슬라브 행진곡'은 19세기 말경에 러시아가 터키와 전쟁 중인 세르비아를 위해 부상병 위문 모금 자선 연주회를 계획하게 되고 차이코프스키가 슬라브 민족을 찬양하는 곡으로 만든 작품이다.


공연 마지막은 드보르작이 뉴욕의 내셔널음악원 원장으로 초청받아 미국에 머무르던 시기로 신세계 미국에 대한 공감과 함께 고향 보헤미아에 대한 향수가 짙게 표현된 교향곡 제9번 '신세계'가 힘차고 희망찬 임진년을 알리며 청중들의 가슴속에 울려 퍼진다.


이 날 공연 티켓은 예술의전당(☎580-1300), 인터파크 (☎1544-1555), 티켓링크(☎1588-7890), 예스24(☎1544-6399), 옥션티켓 (☎1566-1369)을 통해 예매가능한데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다.


강남문화재단 회원은 20%, 청소년·대학생은 50%, 단체 10인 이상은 40% 할인 혜택이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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