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유럽 주요 증시가 22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에 비해 0.03% 내린 6179.17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68% 하락한 7696.21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59% 밀린 3741.01로 각각 장을 끝냈다. 범 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날 종가와 비슷한 287.79로 마감했다.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독일 기업의 1월 투자심리를 나타내는 지표가 2년8개월래 최고치로 상승했다는 소식에 장중 낙폭을 줄였다.
그러나 미국의 지난해 12월 기존주택 매매가 전달 대비 1.0% 감소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힘을 쓰지 못했다.
종목별로는 독일 최대 은행인 도이체방크가 금융 당국에 의한 사업 분리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1.7% 내렸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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