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라 ]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민족의 대명절 ‘설’을 앞두고 전남지역 농수산물 판로개척을 위한 ‘전남 특산물 대전’을 오는 25일부터 2월 9일까지 진행한다.
전남지역 특산물은 상품의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지역 농가 소득 확대와 전남 특산물 전국화를 위해 설 명절 선물세트 전체 구성비중 전남지역 특산물 비중을 80% 이상 확대할 방침이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전년 보다 무려 20% 이상 확대 시행하는 것으로, 전체 선물세트 상품군중 특정지역 비중이 80% 이상 되는 것은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유일하다”고 말했다.
전남 특선물 대전에서는 나주 녹색한우, 영광 법성포굴비, 만전식품 완도 김세트, 장흥의 표고세트·백화고·동충하초, 화순 친환경 버섯, 담양 한과, 한국제다의보성 녹차, 고흥 유자차, 장성사과 등 전남지역 대표 특산물 200여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4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전 예약시 품목에 따라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백화점 홈페이지 및 백화점에 발행하는 선물세트 특선집을 통해 상품, 가격 등 선물세트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행사기간 중 구입한 상품에 한해서는 전국 배송을 무료로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연창모 식품팀장은 “지역 우수 농가를 발굴하고 육성하여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기자 bora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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