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전남에서 유일, 행안부장관 표창 등 재정인센티브 5000만 원 확보 "
전남 구례군(군수 서기동)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2년도 재정분석 평가에서 전국 26개의 우수단체 중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정부기관 표창과 함께 5천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재정분석은 매년 자치단체 재정운용 상태를 건전성?효율성?계획성 등 3개 분야, 통합재정수지 비율 등 20개 세부지표로 종합 분석, 평가하여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한편, 군은 추가 발굴한 2014년도 신규 현안사업 32건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 ? 타당성 등을 검토하기 위한 추진 보고회를 다음달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새 정부의 시책 방향을 중점 분석하여 2014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발 빠른 대응을 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지방재정 균형집행 대상 1,961억 원의 57%인 1,118억 원을 상반기에 집행하기로 했다.
서기동 군수는 “직원 모두가 가급적 사업기간을 앞당겨 상반기에 모든 사업을 완료한다는 의지를 가지고 지방재정 균형집행 목표달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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