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보컬그룹 포맨의 신용재가 교수로 강단에 선다.
남서울예술종합학교(이하 남예종)는 22일 "신용재를 실용음악학부 특임교수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용재의 교수 임용은 최근 남예종 실용음악학부장으로 임용된 스승인 바이브 윤민수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이뤄졌다. 신용재는 윤민수와 함께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용음악학부 보컬전공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강의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신용재는 대학입시 준비 시절 6개월 만에 35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서울예대 실용음악과 수시전형에 합격해 실용음악과 입시 준비생들에게는 오래전부터 '전설'로 알려져 있어 이번 특임교수 발탁에 학생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남예종 방송연예학부 이호규 교수는 "윤민수, 신용재 등 한국 최고의 보컬리스트 영입으로 현재 진행 중인 2013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 앞으로 문화예술분야에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의 현장 진출을 돕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신용재가 속한 포맨은 오는 28일 새 앨범 '실화'를 발표한다.
이금준 기자 music@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