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동원F&B가 장 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오전 9시40분 현재 동원F&B는 전거래일보다 1100원(1.33%) 오른 8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4거래일째 이어지고 있는 오름세다. 동원F&B는 장 중 8만42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 기록을 다시 썼다. 올들어서만 13.64%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증권은 이날 동원F&B에 대해 분기별 연결기준 실적발표로 자회사 호실적이 부각되는데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을 내놨다.
백재승 애널리스트는 "올해부터 자산 2조원 미만 기업들의 분기별 연결기준 실적 발표가 진행됨에 따라, 자회사들의 실적 성장이 드러날 수 있는 동원F&B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단기적으로 지속될 것"이라며 "호실적을 보이고 있는 삼조쎌텍(B2B 소스 공급 업체)과 동원데어리푸드(유제품 제조 기업) 등 자회사 가치가 부각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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