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아이엠투자증권이 장애인들의 웹 접근성 등 편의성을 높인 새로운 홈페이지를 21일 열었다.
오는 4월 예정인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앞선 조치로 국내 증권사 가운데 유일하다.
새 홈페이지는 통일된 웹스타일 가이드를 통한 일관된 디자인 컨셉과 최적화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큰 이미지와 글씨, 인포그래픽 등을 활용해 콘텐츠를 보기 쉽게 구성하는 등 고객 편의성을 제고했다.
특히 시각장애인들도 화면 낭독프로그램인 ‘스크린리더’를 활용해 홈페이지를 일반인과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중요한 이미지에 주석을 달았다.
아울러 플래시(flash) 등 비표준 요소를 배제한 채 스크립트를 구성하고, 인터넷익스플로어 파이어폭스 크롬 사파리 등 브라우저 종류에 상관없이 동일한 화면을 제공하는 등 멀티 브라우징 기능을 적용했다.
조한영 아이엠투자증권 정보분야담당 이사는 "웹사이트를 방문하는 모든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 서비스 제공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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