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소기업 CEO, 예비창업자, 창업초기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부터 'CEO 창업 스마트러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기업CEO명품아카데미'와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우수한 커리큘럼과 강사진을 활용해 실무적용도가 높은 20개 과정을 온라인 콘텐츠로 개발한 것이다. 소기업 최고경영자의 리더십과 실전경영능력을 향상시키고 예비창업자와 창업자의 성공창업을 돕기 위한 목적이다.
소기업CEO 과정은 CEO에게 필요한 10가지 핵심 내용을 세분화해 '파워리더십, 긍정혁신, 재무전략, 신사업전략' 등 총 10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창업실전 과정은 사업계획서 작성부터 기업설립, 경영전략까지 창업실전에 필요한 'IR사업계획서, 창업절차, 인재채용' 등 8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중진공 관계자는 "CEO 창업 스마트러닝 프로그램은 저렴한 비용으로 스마트폰과 PC를 이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과정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며 "학습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 이러닝 과정보다 짧은 분량으로 압축해 연수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인터넷연수 사이트(cyber.sbc.or.kr)를 통해 확인하며 된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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