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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콤, "신규 매출처 확보..사상최대 실적"<유화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유화증권은 21일 블루콤에 대해 올해 대량 공급이 가능한 신규 매출처 확보로 사상최대 실적 달성이 예상되는 가운데, 음성인식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 역시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으로 분석을 재개했다.


블루콤의 국제회계기준(IFRS) 개별기준 올해 예상 영업실적은 매출액 780억원(+38.4%, 전년대비), 영업이익 105억원(+66.7%)으로 추정됐다. 최성환 애널리스트는 "애플로 공급되던 리니어 진동모터의 경우 아이폰5에서 제외되면서 매출 감소가 예상되나, 신규 매출처 확보를 통해 만회가 가능할 것이고 블루투스 헤드셋은 북미, 유럽을 중심으로 판매량 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아이폰4S에 음성인식 기능인 시리(Siri)가 탑재되면서 영어권 시장에서 블루투스 헤드셋 판매량이 확대되고 있다"며 "스마트 기기 유저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으면서 수혜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초 애플로의 마이크로 스피커 공급이 가시화된 점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용 초박막형 스피커 공급이 상반기 내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는 점 등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564억원(+40.4%), 영업이익 63억원(+110.0%)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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