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억원 예산으로 다음 달 12일까지 시·군별 접수, 27일까지 최종사업자 뽑아…학생들 체험활동에 기대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충남도가 학교의 주 5일 수업제에 맞춰 지역사회가 동참하는 토요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번 지역사회 토요프로그램 운영 활성화사업은 휴무 토요일 학생의 여가시간을 활용, 지역사회가 여러 체험활동을 벌이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학업스트레스를 풀고 협동정신을 기르게 된다.
충남도는 사업활성화를 위해 도, 시·군교육청이 15억원의 사업비를 나눠 내기로 했다.
프로그램사업자는 공모로 뽑는다. 시·군별 사업비 1억원 안에서 사업계획, 추진능력, 추진의지 등을 살펴 1차 시·군의 평가와 2차 충남도 선정심사위원회 심사로 뽑게 된다.
사업참여를 원하는 기관, 단체, 개인은 다음 달 12일까지 공모사업신청서를 시·군에 내면 된다.
시·군에선 세부평가지표에 따라 평점이 좋은 신청자를 도에 추천하면 도는 교육기관, 전문가 등으로 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27일까지 최종사업자를 뽑는다.
더 자세한 내용은 21일부터 시·군홈페이지에 싣는 공모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