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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고충처리 만족도’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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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승기 기자]


강운태 시장 “시민 소통 주력한 성과”

광주시의 고충민원 처리 만족도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처음 실시한 고충민원처리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시는 전반적 만족도, 담당직원의 전문성, 친절성, 처리과정에 대한 충분한 안내, 처리결과의 공정성과 충분한 근거제시 등의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는 강운태 광주시장이 당선인 신분에서부터 시작해 민선5기 들어 2년 7개월간 시민과 직접 만나 소통하며 시민의 고충을 해결하는데 주력해온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시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결과 광주시가 종합만족도 61.27점을 받아 전국 16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전국평균 39.24점 보다 월등히 높았다.


이번 조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고충민원처리에 대한 만족도를 측정해 (사)한국서비스진흥협회에 의뢰해 지난 2011년 11부터 10개월간 전국 광역자치단체에 고충민원을 제기한 민원인 1,6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것이다.


조사항목은 민원제기 용이성, 업무처리 신속 정확성, 전문성, 친절도, 공정성, 처리기간 준수여부 등 고충민원 신청에서부터 처리과정, 처리결과 전반에 대한 만족도 2개 분야 14개 지표를 설정해 실시했다.


강 시장은 “민선 5기 광주시가 시정의 모든 가치를 시민에 두고,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 입장에서 고충민원을 처리해 이룬 결과다”며 “앞으로도 6,0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시민의 애로와 고충사항을 적극 찾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운태 시장은 지난 2010년 당선인 신분에서부터 민선5기 매주 ‘시민과 만남의 날’을 운영하며 현재 총 118회, 438개 팀 1,820명과 만나 576건의 시민 고충과 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주력해 왔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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