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3'(극본 이현주 고정원, 연출 이민홍 이응복, 제작 (유)학교문화산업전문회사 콘텐츠 K)에서 장나라가 우수상 턱을 제대로 쐈다.
'학교 2013'에서 희망교사 정인재 역으로 진정성 있는 연기를 펼쳐 지난 연말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의 영광을 안은 장나라가 같은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이종석에게 했던 약속을 지켜 19일 '학교 2013' 촬영 현장에 200인분 고품격 정통 뷔페를 통 크게 쏜 것.
'정쌤'에 완벽히 분해 후배 연기자들을 애정으로 이끌고 있는 장나라는 이날 직접 고생하는 '학교 2013' 팀을 위해 200인분 푸짐한 뷔페를 선물해 배우들은 물론 모든 스태프들이 든든한 저녁을 먹을 수 있었다고.
또한 이날 점심에는 '학교 2013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서 애정을 담은 200인분 밥차를 조공한 것으로 알려져 '학교 2013'의 현장은 하루 종일 든든한 기운이 감돌았다는 훈훈한 전언이다.
특히 정초 학교 시리즈 선배로서 후배들의 응원차 들렀던 김남길의 분식차에 이어 최다니엘의 보양밥차와 이종석 팬클럽의 밥차, '학교 2013' 디시갤러리 밥차, 장나라의 뷔페까지 종류도 다양한 '학교 2013' 릴레이 밥차가 계속 이어질 예정이어서 극의 상승세만큼이나 훈훈한 촬영장 분위기와 환상 팀웍을 증명하고 있다.
'학교 2013'의 현장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배우들의 밥차 선물에 전 스태프들이 든든한 밥심을 발휘하고 있다. 힘든 일정에도 촬영 현장에는 항상 웃음소리로 가득해 추위도 피로도 잊고 즐겁게 촬영을 이어어가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13회 말미 정호(곽정욱)을 구하기 위해 달려간 남순(이종석)이 반 아이들의 지각비를 사용한 가운데 공금횡령을 하게 되어버린 남순이 궁지에 몰리는 모습이 그려지며 끝이나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연이은 릴레이 밥차로 대세 드라마임을 입증하고 있는 '학교 2013' 14회는 오는 21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며, '학교 2013' 후속으로는 '광고천재 이태백'이 2월 4일 첫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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