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일 기자] 한국전력은 19일 처장, 팀장급 승진자 254명 전원이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남양주 신망애재활원, 수원 보훈원, 대전 천성원, 김해 보훈요양원, 나주 계산원 등 5개 사회복지시설에서 행해졌다. 승진자들은 청소와 식사보조와 재활프로그램 등에 참여해 봉사하고 각 시설에 300만원씩 총 1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한전 측은 이러한 승진자 봉사활동을 2005년 최초 시행 이후 매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국민의 신뢰를 얻는 일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봉사활동이야말로 국민의 신뢰를 얻는 초석이 되는 일"이라고 말했다.
김종일 기자 live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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