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KBS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Ⅱ’(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가 오늘(18일) 티저 홈페이지 오픈과 동시에 공식 1차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독보적인 스케일과 카리스마로 완전 무장한 영상은 상상 이상의 고퀄리티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폭발시키고 있다.
특히 지난 2009년 방영된 시즌 1에서 현준(이병헌 분)에 의해 체포됐던 백산(김영철 분)이 3년 후, 특수 감옥에 갇혀 있는 모습으로 시작되는 모습은 앞으로 벌어지게 될 전쟁의 서막을 짐작케 하고 있다.
25초가량의 짧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단 1초도 놓칠 수 없는 긴장감으로 시선을 압도하고 있는 이번 티저 영상은 그동안 ‘한국형 블록버스터’에 목말라 있던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희열을 선사했을 터.
또한 육해공을 넘나드는 배우들의 열연과 영화를 방불케 하는 화려한 영상미 속에서 끊임없이 벌어지는 추격 액션은 시즌1을 능가할 대작의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다.
드라마 ‘아이리스Ⅱ’의 한 관계자는 “더욱 거대해진 음모로 돌아온 아이리스와 한층 진화된 액션과 치밀해진 두뇌플레이로 태세를 갖춘 NSS와의 숙명적 대결은 최강 캐스팅 라인에 더하여 보다 풍성하고 다이나믹한 드라마로서의 입지를 다질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아이리스Ⅱ’는 애절한 로맨스는 물론 환상의 팀워크로 빚어낸 액션연기로 시청자들을 쥐락펴락 하게 될 첩보액션멜로드라마.
티저 홈페이지와 블록버스터급 예고 영상을 공개하며 심상찮은 기대감을 조성하고 있는 ‘아이리스Ⅱ’는 전우치의 후속으로 오는 2월 13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최준용 기자 cj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