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건강한 '힐링미녀' 한혜진이 세계 1위 요거트 액티비아의 모델이 됐다.
풀무원다논은 요거트 브랜드 '액티비아'의 모델로 배우 한혜진을 발탁했다고 18일 밝혔다.
풀무원다논 관계자는 "한혜진의 당당하고 건강한 이미지가 액티비아가 가진 '매일 더 가벼워지는 비밀'을 신뢰감 있고 친근하게 전달하는데 적임이라고 판단,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마치 친한 친구처럼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안정감 있고 낭랑한 목소리 톤을 가졌다는 점 역시 한 몫을 했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SBS 대표 토크쇼 프로그램 '힐링캠프'를 통해 연예계는 물론 스포츠, 정계의 주요 인물들과 시청자들에게 힐링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안주인의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해 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이경규, 김제동 두 베테랑 MC 사이에서도 망설임 없이 '돌직구'를 던지는 등 꾸밈없이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능숙한 진행으로 지난해 SBS 연예대상 토크쇼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광고 속에서 한혜진은 많은 여성들이 간과하고 있는 '4cm 헛배'에 대한 이야기와 본인도 가벼운 배를 위해 액티비아를 시작했다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한혜진이 함께한 액티비아 TV CF는 여의도 IFC몰에서 촬영됐는데, 바쁜 스케줄로 인한 밤샘 촬영에도 힐링미녀답게 건강하고 밝은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야간 촬영으로 피곤하고 출출함을 느끼는 스태프들에게 액티비아를 건네는 세심한 배려도 돋보였다고 한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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