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푸틴 관련주'로 알려진 테라리소스가 러시아 대통령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방문할 수 있다는 소식이 강세다.
18일 오전 11시11분 현재 테라리소스는 전거래일보다 35원(2.51%) 상승한 143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핵심 관계자는 "박 당선인 취임식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참석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내부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측도 이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테라리소스는 변두섭 회장이 푸틴 총리와 개인적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러시아 바시키르공화국에 위치한 유전 회사 반카 지분을 갖고 있다.
구채은 기자 fak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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