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뉴욕 제조업 경기지수가 6개월 연속 부진을 이어갔다.
15일(현지시간)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뉴욕 제조업 경기를 반영하는 1월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를 -7.78로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7.30)과 전문가 예상치(0) 보다 낮았다.
항목별로는 신규주문 지수가 전월 -3.44에서 -7.18로 악화됐고 고용지수는 -4.30으로 전월 -9.68보다 개선됐다.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0' 미만이면 경기 위축을, '0' 이상이면 경기 확장을 의미한다. 또 미국내 지역별 제조업경기지수 가운데 가장 먼저 발표돼 미국 제조업경기를 읽을 수 있는 선행지표로 활용된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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