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일본에서 소설과 영화로 크게 히트한 스릴러 ‘용의자 X의 헌신’을 토대로 새롭게 제작한 한국영화 ‘용의자X’가 또 한번 다운로더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화다운로드 웹하드 ‘송사리’의 다운로드 집계에 따르면 ‘용의자X’는 배우 이요원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덩달아 출연한 영화까지 관심이 폭주되고 있다.
방은진 감독, 류승범-이요원 주연의 ‘용의자X’는 지난해 10월 개봉해 150만명 이상의 관객 동원을 기록했었다.
영화부문 2위는 어제 조디포스터의 동성애 커밍아웃 발언으로 인해 화제가 되면서 최신작 ‘비버’가 차지했다. 또한 조디포스터 출연작인 인사이드맨, 양들의 침묵도 영화다운로드 10위권안에 진입했다.
드라마부문 에서도 이요원에 대한 관심이 반영되면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MBC월화드라마 '마의'가 다운로드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가 뒤를 이었다.
예능프로그램에서는 MBC의 '무한도전'이 계속적으로 다운로드 1위를 차지했으며, SBS의 ‘서바이벌오디션K팝스타'는 2위를 기록했다.
웹하드 송사리는 영화 드라마 예능프로그램의 일일 다운로드 순위 10을 발표해오고 있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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