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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이틀째 하락해 510선 '붕괴'..애플 부품株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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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 이틀 연속 하락 마감하며 510선을 내줬다. 애플의 아이폰5 판매부진 소식에 애플 부품주들이 하락세를 보였다.


15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42포인트(1.06%) 내린 508.02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홀로 227억원을 순매수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억원, 204억원 어치 팔자에 나서며 510선을 무너트렸다. 외국인과 기관은 3거래일 연속 동반 순매도세를 이어갔다.


이날 아이폰5 판매가 예상과 달리 부진하다는 소식에 애플 부품주가 하락했다. 이라이콤은 전일대비 550원(3.58%) 떨어지며 1만4800원을 기록하며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실리콘웍스도 550원(2.36%) 하락한 2만2800원에 장을 마쳤다. 정체모를 안철수 3월 귀국설에 안철수 테마주들도 급등했다. 써니전자오픈베이스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안랩도 6300원(14.06%) 상승해 5만1100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이 100원(0.39%) 떨어진 것을 비롯해 CJ오쇼핑(-0.21%), 파라다이스(-4.08%) 등 시가총액기준 상위 1, 2, 3위 종목이 나란히 하락했다. 서울반도체다음은 2%대의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SK브로드밴드(0.60%), CJ E&M(0.83%), 포스코 ICT(0.38%), 동서(0.82%)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2.74%), 반도체(-2.22%), 인터넷(-2.09%), 디지털콘텐츠(-2.06%), IT하드웨어(-1.51%), IT부품(-1.18%)업종 등이 떨어졌다. 반면 섬유·의류(1.75%), 종이·목재(1.06%), 방송서비스(0.77%), 출판·매체복제(0.73%) 업종 등은 상승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하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626개 종목이 떨어졌고 상한가 14개를 비롯해 293개 종목은 올랐다. 78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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