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코스닥시장이 장초반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 영향으로 상승하고 있다.
22일 오전10시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8.19포인트(1.83%) 오른 457.08을 기록 중이다. 기관이 20억원 가량을 순매도 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6억원, 6억원의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전업종이 상승하는 가운데 운송업종이 3.04%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일반전기전자(2.50%) 업종과 소프트웨어(2.62%) 업종 등이 상대적으로 상승률이 높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세다. 안랩과 파라다이스가 4% 넘게 상승 중인 반면 셀트리온, CJ오쇼핑, 동서, 위메이드 등이 소폭 하락하고 있다.
개별 종목 중에는 무선충전테마주가 장초반 급등세다. 크로바하이텍이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고, 알에프텍도 10% 넘게 올랐다. 켐트로닉스, 와이즈파워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아이패드 수혜주도 장초반 강세다. 이녹스가 5% 넘게 상승했고, 인터플렉스(4.69%), 백산(3.56%), 이라이콤(2.33%), 코리아써키트(2.39%) 등도 오르고 있다.
이 시각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4종목을 포함해 812개 종목이 상승 중이고 하한가 3개 종목과 함께 140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37개 종목은 등락없이 보합을 유지하고 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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