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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이 발목 잡은 코스피 1980선 마감..삼성電 2%↓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외국인 매물에 밀려 코스피가 1980선으로 하락 마감했다.


15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3.30포인트, 1.16% 내린 1983.74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하락 출발한 뒤 상승 전환했으나 점심께부터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이 매도 우위로 돌아선 영향이 컸다.

이날 외국인은 2331억원어치를 팔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70억원, 464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프로그램으로는 2679억원 매물이 나왔다.


시총 상위주는 삼성전자가 2.58% 떨어졌고, 한국전력 -4.02%, SK하이닉스 -3.71%, 현대중공업 -2.76% 등의 낙폭이 컸다. 반면 SK텔레콤은 2.80% 뛰었다.

업종별 지수는 의료정밀 1.82%, 통신업 1.68% 등이 올랐다. 반면 기계, 건설업, 운수창고, 은행, 증권, 서비스업, 제조업 등은 1%대로 떨어졌고, 전기전자 -2.51%, 전기가스업 -3.57% 등은 2% 이상 하락했다.


거래소는 11종목 상한가 등 264종목이 올랐고, 2종목 하한가 등 538종목이 내렸다. 88종목은 보합권.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40원 오른 1056.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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