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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지난 14일 실시된 제10대 회장 재선거에서 이해광 후보가 당선됐다고 15일 밝혔다.
총 투표수 2만3346표 중 8561표를 얻은 결과다. 이 회장의 임기는 1월15일부터 3년간이다. 이 회장은 8만4000여 공인중개사 대표로 협회 공제사업과 교육 사업, 업권 보호를 위해 대정부 활동과 회원서비스, 국제협력 등 대내외 활동을 총괄하게 된다.
이해광 회장은 "혁신적 개혁을 통해 협회의 원칙과 규율을 바로잡고 회원과 회관을 제외하고 모두를 바꾼다는 각오와 준비로 회장 업무에 임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철저한 자기희생과 소신 있는 행동으로 지금의 난국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이 회장은 1950년 9월생으로 경원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를 받았다. 대한공인중개사협회 서울지부장과 대한공인중개사정보통신㈜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현재는 가천대학교 경상대학 겸임교수이자 해광부동산정책연구소 대표다. 서초구 한국공인중개사사무소도 운영 중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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