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균 기자]
14일 오후 10시 55분께 전남 화순군 도곡면의 한 도로에서 A(53)씨와 B(52)씨가 차량 안에서 의식이 혼미한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순찰을 돌던 방범대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A씨 등은 119구조대에 의해 광주의 대학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이 다량의 수면제를 복용한 점과 차량 안에서 구토 흔적이 발견된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음독 사인을 조사 중이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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