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25일 신청 마감…테마공원 조성 등 14개 분야
영광군은 일자리 제공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1일부터 5일간 ‘지역공동체 일자리 및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65명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외국인등록번호 소지자 포함)로 가구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4인 가구 기준 231만9000원 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인 사람이다.
다만 국민기초수급자 및 2년 이상 연속 일자리사업에 반복 참여한 주민 등은 제외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일자리사업의 유사·중복을 해결하고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지역공동체 일자리 및 공공근로사업 공동모집·선발위원회’가 구성돼 자산조사 등을 거쳐 2월 중 선발한다.
선발된 참여자는 3월부터 6월까지(공공근로는 2월 중순부터) 지정된 사업장에서 근무(1일 8시간, 주 28시간 이내)하게 되며, 4대 보험 포함 월 73만원 정도(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이내, 월 41만원 정도)가 지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신청서와 함께 건강보험증 사본, 실직 및 휴·폐업자 관계 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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