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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데뷔 1년 만에 7천 석 단독 콘서트 개최 '전대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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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데뷔 1년 만에 7천 석 단독 콘서트 개최 '전대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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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남성 아이돌그룹 비에이피(B.A.P)가 데뷔 1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비에이피는 오는 2월 23일, 24일 단독 콘서트를 열고 '전대미문'의 기록을 세울 예정이다.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비에이피가 오는 2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B.A.P LIVE ON EARTH SEOUL'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어 콘서트 티저 포스터를 공개,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올림픽홀은 레이디 가가, 마룬파이브, LMFAO, 동방신기, 2NE1, 씨앤블루 등 국내외 최정상의 가수들이 공연을 가졌던 곳으로, 약 3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콘서트 전용 공연장이다.


불이 환히 켜진 우주선에서 막 내려 연기에 둘러싸인 채로 당당히 걸어 나오는 여섯의 마토키(MATOKI)를 담고 있는 티저 포스터는 지구에 막 상륙한 우주전사 비에이피를 암시, 3D로 실감나게 캐릭터들을 표현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1년 동안 싱글 3장, 미니 앨범 1장, 리패키지 앨범 1장을 발표한 비에이피는 이번 콘서트에서 20곡 이상을 열창, 기존 타이틀곡뿐 아니라 '빗소리', '굿바이', '댄싱 인 더 레인', '파이트 포 프리덤'을 포함해 오는 2월에 발표되는 두 번째 미니 앨범의 수록곡들을 총 망라할 계획이다.


소속사는 "첫 단독콘서트는 비에이피의 과거와 현재, 미래, 그리고 향후 K팝의 성장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비에이피의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와 CJ E&M 글로벌 콘서트 브랜드인 M-Live가 공동 기획한 이번 콘서트의 티켓은 오는 23일부터 YES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황원준 기자 hwj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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