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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지난 시즌 맹활약을 펼친 서재응(KIA)이 올 시즌 6천만 원 오른 3억5천만 원을 받는다. KIA 구단은 이 같은 내용의 연봉 재계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인상률은 20.7%. 서재응은 지난 시즌 29경기에서 9승 8패 평균자책점 2.59를 기록했다. 타선 지원 부족 등으로 두 자릿수 승수를 쌓진 못했지만 선발 44이닝 연속 무실점의 대기록을 작성하는 등 KIA 마운드의 주축으로 거듭났다. 서재응과의 협상 매듭으로 KIA는 재계약 대상자 1명만을 남겨놓았다. 주인공은 최희섭이다.
한편 서재응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준비를 위해 오는 16일 팀 동료 윤석민, 이용규와 함께 미국 애리조나로 출국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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