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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가격 올리니 주가도 따라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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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값 인상 CJ제일제당 올 6%이상 상승
대상 LG생건 KT&G등도 기대감 고조


제품가격 올리니 주가도 따라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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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연초부터 기업들이 줄줄이 제품 가격 인상에 나서면서 주가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앞으로도 가격 인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관련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가격 인상에 나선 기업들 대부분이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밀가루 가격을 인상한 CJ제일제당은 올해 들어 6.47% 상승했다. 한국전력은 전기요금 인상 덕분에 최근 3거래일 연속 강세를 지속 중이다. 분유가격을 올린 매일유업은 올들어 10.4%, 소주가격을 올린 무학은 6.18% 각각 상승했다.


가격 인상은 이들 기업에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밀가루 가격 인상으로 라면, 과자, 빵, 면류 등 가공식품 가격 인상도 뒤따를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이후 가격 인상이 예상되는 종목들의 주가도 들썩 거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은 가격 인상이 예상되는 품목들이 특히 많다. 전분당(전분을 원료로 하는 감미료)을 비롯해 계열사인 대상FNF의 김치 등이 가격 인상 대상으로 꼽힌다. 백운목 대우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2월부터 톤당 400달러에 구입한 옥수수가 투입되고 있다”면서 “3분기에는 톤당 320달러였기 때문에 원가 상승을 반영해 전분당의 가격 인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상의 전분당(과당, 물엿, 포도당, 전분 등) 중 과당의 가격을 이미 8∼10% 인상했고 나머지 품목에 대해서도 원가 상승을 반영해 시간을 두고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김치업계 1위인 대상FNF 종가집도 김치가격을 6∼7% 인상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1위인 종가집이 가격 인상에 나설 경우 CJ제일제당, 동원F&B 등도 가격 인상에 동참할 가능성이 크다.


LG생활건강도 현재 생활용품의 가격 인상을 검토 중이다. 생활용품의 경우 지난 2008년 이후 한번도 가격을 올리지 않았다. 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주요 원재료 가격이 상승해 가격 인상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면서 “이와 함께 각 사업부 별로 양호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고 일본 업체 '에버라이프' 인수 효과까지 더해져 올해도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KT&G도 담배가격 인상도 거론되고 있다. 담배 세금이 2005년 이후 인상되지 않아 올해 인상 여력이 있고 이에 따라 담배 출고가격도 오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국내 판매 담배의 출하가격이 평균 50원 정도 오를 경우 영업이익은 추가로 10% 정도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2월까지 도시가스 도매요금이 동결된 한국가스공사도 요금 인상 가능성이 여전하다. 한국가스공사는 현재 회계기준원의 미수금 채권 인정 여부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으로 만약 채권으로 인정받지 못한다면 요금 인상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송화정 기자 pancak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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