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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캘리포니아주 고교서 총격 사건 발생,1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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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으로 보이는 용의자 체포

[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학생 1명이 다쳤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말 코네티컷주 샌디훅 초등학교 총격사건으로 20명의 학생과 교사가 숨진지 한달 도 채 안돼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오전 9시께 로스앤젤레스에서 북서쪽으로 120마일(200km) 떨어진 소도시 컨 카운티 태프트 고등학교 과학관 2층 교실에서 학생 한 명이 샷건을 발사했다.

학생 1명이 총에 맞아 응급 헬리콥터에 실려 50㎞ 떨어진 베이커스필드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컨 카운티 경찰의 레이 프루이트 공보담당관이 밝혔다.


그는 “용의자를 체포했으며 학생으로 알고 있다”면서 “다친 학생의 용태는 아직 모른다”고 말했다.

당초 2명이 총에 맞은 것으로 전해졌지만 한명은 총에 맞지 않았고 치료를 받을 필요가 없을 만큼 가벼운 상처만 입었다.


총을 쏜 학생은 20분만에 붙잡혀 경찰서에 구금됐으며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총격 사건이 벌어지자 학교 당국이 학생들을 일단 학교 운동장으로 대피시키고 학교 건물을 봉쇄했다.학교 일대는 소식을 들은 학부모들이 차를 몰고 달려와 큰 소동이 벌어졌다.


컨 카운티 베이커스필드의 KERO- TV는 제보자가 학교 건물 안 옷장 속에 숨어서 총격사건 발생 사실을 전화로 알려왔다고 보도했다.


태프트는 유전과 천연가스전 사이에 있는 주민 7000여명의 소도시로 주민 대부분은 농업에 종사한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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