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상래]
121억 사업비 투입…장기개발 축 조성
무안군은 올해 무안 발전을 이끌 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장기개발 축 조성과 지역개발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농 균형발전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관광거점 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무안군은 총 12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해안관광 일주도로 기본계획 수립(10억원)과 군 기본계획 및 관리계획 재정비(5억원)를 추진한다.
또 주거 밀집지역 교통여건 개선과 기반시설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도시계획도로 9개 지구 1.2㎞ 개설(27억)과 주거환경 개선사업 지구지정 용역(3억원)을 실시한다.
지역균형개발과 생활 기반시설 정비를 위해 배수로 정비 및 농로 포장 등 105개소 지역개발사업(60억원)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군민들의 레포츠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일로읍 월암리~삼향읍 임성리 구간 6.2㎞(16억원), 친환경 자전거도로를 건설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미래발전 전략을 동쪽으로는 영산강, 서쪽으로는 리아스식 해안과 청정 갯벌, 황토 농업을 중심으로 지역이 균형 발전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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