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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난임부부지원사업 서비스 만족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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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0% 이상이 만족

전남 광양시 보건소가 2012년 추진한 난임부부지원사업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0% 이상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실시한 사업에 대한 품질 평가 및 금년도 사업 계획 수립을 위한 행정 수요 파악을 위해 난임 부부 시술 지원자를 대상으로 4가지 항목(접수 예약제, 친절도, 업무 처리 능력, 상담 및 설명)에 대하여 지난해 11월 26일부터 12월 7일까지 시 홈페이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실시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네 가지 조사 항목 모두에서 90% 이상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난임으로 고통 받고 있는 대상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상자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난임부부지원사업을 위해 실시한 분야별 내용을 보면 별도 민원실을 확보하고 접수 예약제와 스케줄 관리를 적극 활용하여 개인 정보 보호 및 1:1 상담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행정의 신뢰도 제고를 위한 신속·정확한 업무 처리 및 임신 성공을 위한 대상자 맞춤형 상담 등을 제공했다.


또한, 추가로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서는 관내 정부 지정 시술기관 유치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으며, 대상자를 위한 운동 및 요가, 강의(교육), 우울증 치료 및 상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인공수정 시술을 하고 있는 산부인과를 대상으로 정부 지정 인공수정 시술기관을 빠른 시일 내에 유치하도록 행정력을 모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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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광양시보건소는 지금까지의 행정적 지원 위주에서 탈피하여 대상자의 다양한 욕구 충족과 난임 요인 최소화로 난임부부지원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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