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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3년째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우수기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기획재정부, 173개 공기업 중 ‘최고등급 우수기관’ 평가…‘서비스UP, 매출UP’ 슬로건 걸고 고객감동경영

코레일유통, 3년째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우수기관 정대종(앞줄 왼쪽에서 3번째) 코레일유통 사장 등 임직원들이 새해 초 서울역에서 열차손님들에게 명절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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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코레일유통(사장 정대종)이 정부로부터 3년째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10일 코레일에 따르면 코레일유통은 기획재정부 주관 ‘2012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0점을 받아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기재부는 공공기관 서비스수준, 대국민 만족도의 객관적 측정을 위해 지난해 9월말~11월말 173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정해 고객과의 개별면접조사를 벌여 평가했다.

조사에서 코레일유통은 기타공공기관 73곳의 평균점수(85.1점)보다 4.9점이 높은 90점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3년 잇달아 고객만족도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전국 역 건물 안의 스토리웨이편의점, 전문매장 등을 운영하는 코레일유통은 사업특성상 늘 열차손님들을 대하고 있어 이번 우수기관 선정의 의미는 매우 크다.


코레일유통은 이를 계기로 올해 ‘서비스UP, 매출UP’ 슬로건을 내걸고 고객만족 최우선정책을 펼쳐 고객감동경영에 나선다.


주요 KTX역에 고객만족(CS)매니저를 둬 매장 판매서비스를 더 좋게 하고 팀장급 이상 간부들이 명예점장이 돼 손님에게 직접 서비스한다. 특히 역 건물 매장에서 고객맞이 ‘메아리 인사’를 해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고 CS음원방송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정대종 코레일유통 사장은 “고객중심경영으로 대국민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철도관련 유통·광고전문회사로서 ‘대한민국 대표 CS우수기업’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유통은 지난해 ‘대한민국 나눔 봉사 대상’, ‘한국유통대상 동반성장부문 대상’을 받는 등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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