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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證, “세법개정, 금융자산 세금폭탄 피하라”

2013년 절세 유망 상품 선정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한화투자증권(대표 임일수)은 올해 세법개정이 확정됨에 따라 늘어나는 세금은 피하고, 저금리 시대 투자처 발굴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2013년 절세 유망상품을 선정 발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올해부터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금액이 4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하향조정 적용됨에 따라 기존 5만명 수준이었던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금융자산 5억~6억원 투자자들 편입과 함께 약 21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증가가 예상되는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를 위해 한화투자증권에서는 주식형 상품, 유전펀드, 장기 저축성 보험 및 즉시연금, 월지급식 주가연계증권(ELS)·파생결합증권(DLS) 등 총 4부문으로 절세 유망 투자처를 분류했다.

◆비과세 대상 국내 주식형 상품 놓치지 말아야= 올해는 글로벌 경제와 증시의 회복 국면을 예상하고 있어, 양호한 경제 흐름뿐만 아니라 국내 주식시장 또한 2·4~3·4분기 사이 고점을 형성할 것으로 한화투자증권은 전망했다. 국내 주식 및 주식관련 파생상품 부문 수익은 비과세 대상이기 때문에 주식형 상품은 긍정적인 시장전망과 더불어 큰 메리트가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


◆분리과세 세제혜택 적용되는 유전펀드= 유전펀드는 조세특례제한법의 해외자원개발투자회사 주식 배당소득에 대한 과세 특례가 2014년까지 적용되는 절세펀드다. 액면기준 3억원 이하의 원금 금액에 대해서는 5.5%의 저율 분리과세가 적용되고, 액면기준 3억원을 초과한 부분에 대해서는 15.4%의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특히 한화투자증권은 미국 퍼미안 지대에 위치한 패럴렐(Parallel) 유전 지분에 투자하는 유전펀드를 삼성증권, 우리투자증권과 함께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200억원 한도 내에서 청약할 예정이다.


◆장기저축성 보험 및 즉시 연금 가입 서둘러야= 장기 저축성 보험은 10년 이상 유지시 보험차익 전액이 비과세되며(단, 2013년 가입분부터 중도인출시 과세전환을 논의 중이다), 즉시연금은 올해 2월 소득세법 시행령개정 이전까지는 비과세가 적용되기 때문에 2월 이전이 즉시연금의 투자 정점일 것으로 예상했다.


◆과표 분산되는 월지급식 ELS·DLS에 투자해야= 월지급식 ELS·DLS의 경우 상품 자체적으로 절세혜택은 없지만 월 수익 배당으로 과표분산이 가능하며, 이러한 기능을 통해 일시 지급 되는 상품에 비교하여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번 2013년 절세 유망상품 선정 외에도 지역별 고객세미나 및 세무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채명석 기자 oricms@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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