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인근 ‘KCC상암 스튜디오 380’ 오피스텔이 선착순 지정계약으로 판매된다.
KCC건설이 시공하고 한토씨앤씨가 시행하는 이 오피스텔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590-4번지 일대에 있다. 지하 5~지상 15층, 전용면적 ▲20㎡ 312실 ▲23㎡ 52실 ▲38㎡ 13실 등 소형으로 구성됐다.
오피스텔에서 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까지 걸어서 2분 거리다. 상암DMC가 위치한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은 약 3분이면 접근 가능하다.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올림픽대로, 성산대교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2015년 월드컵대교가 완공 예정이다.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한강 시민공원 등 녹지공간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홈플러스, CGV 등 쇼핑·문화 공간도 가깝다.
단지 안 지상 2층과 옥상에는 하늘정원과 휴게광장이 조성된다. 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는 빗물재활용 시스템과 보일러실이 필요없는 지역난방 방식을 적용한다. 오피스텔 전용 엘리베이터, 여성행복주차장, 지하층 CCTV, 드럼세탁기, 빌트인 냉동냉장고, 전기쿡탑, 천정형 시스템 에어컨 등이 설치된다.
분양 관계자는 "주변에 2015년까지 약 800여개 기업, 6만8000여명의 미디어 업체 종사자들이 입주하는 상암 DMC와 이화여대·연세대·서강대·홍익대 등 총 6개 대학이 있어 탄탄한 임대수요가 예상된다"며 "분양가 역시 신촌에서 찾기 어려운 1억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분양가는 3.3㎡당 900만원대로 실당 총 분양가는 1억원 초반대다. 견본주택은 목동 SBS 신사옥 맞은편, 홈플러스 인근에 있다. 입주는 2014년 12월 말 예정이다. 문의 02-376-7977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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