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워 포스터.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영화 '타워'(감독 김지훈)가 평일에도 꾸준히 관객들을 끌어 모으며 흥행 질주 중이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타워'는 지난 9일 하루 전국 464개 스크린에서 9만 298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박수건달'에 1위를 내줘 다소 아쉬운 기록이지만, 여전히 흥행을 이어가며 4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개봉해 개봉 3주차에 접어들었지만 '타워'를 찾는 관객들의 발걸음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평일 평균 9만~11만 관객들이 몰려들고 있어 장기 흥행도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다.
'클라우드 아틀라스' '레미제라블' '라이프 오브 파이' 등 쟁쟁한 외화들이 즐비한 가운데, '타워'의 꾸준한 흥행은 이미 입소문에 탄력을 받은 상황이어서 그 의의를 더하고 있다. '타워'가 400만 관객을 넘어 또 다른 흥행 신기록을 수립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뜨겁다.
'타워'는 108층 초고층 빌딩에서 벌어진 대형 화재에 맞서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목숨을 건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설경구 손예진 김상경 김인권 도지한 김성오 박철민 안성기 차인표 이한위 송재호 등 초호화 출연진을 자랑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일일 관객 수 10만 6959명, 누적 관객 수 11만 7199명을 동원한 '박수건달'이 차지했다. 일일 관객 수 5만 8491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누적 관객 수 441만 6933명을 기록한 '레미제라블'은 3위에 올랐다.
장영준 기자 star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