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영화 '타워'(감독 김지훈)가 개봉 15일 만에 376만 관객을 동원하며 400만 돌파를 목전에 뒀다.
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타워'는 지난 8일 하루 전국 617개의 스크린에서 11만 357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25일 개봉한 '타워'의 누적 관객 수는 376만 7697명이다. 이 영화는 평일 하루 11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어 별다른 변수가 없으면 이번 주말쯤 400만 관객 돌파를 이뤄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크리스마스에 개봉, 개봉 3주차에 접어드는 시점에서 오히려 예매율이 상승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타워'는 본격적으로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레미제라블', '라이프 오브 파이' 등 쟁쟁한 경쟁작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는 1월 극장가에서 관객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타워'의 흥행은 더욱 뜨거워질 예정이다. 이와 같은 '타워'의 흥행 원동력은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입소문 때문.
완성도 높은 CG, 전 연령층을 사로잡은 감동, 그리고 몸을 내던진 배우들의 연기 투혼까지, '타워'가 선사하는 다양한 볼거리와 진한 감동에 관객들의 강력 추천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는 것. 이처럼 호평을 받고 있는 '타워'는 한국 영화의 저력을 보여주며 장기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타워'는 108층 초고층 빌딩에서 벌어진 대형 화재에 맞서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목숨을 건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설경구 손예진 김상경 김인권 도지한 김성오 박철민 안성기 차인표 이한위 송재호 등 초호화 출연진을 자랑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일일관객수 7만 6234명, 누적 관객 수 435만 8447명을 동원한 ‘레미제라블’이 차지했다. 일일관객수 4만 8341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누적 관객 수 70만 2618명을 기록한 ‘라이프 오브 파이’는 3위에 올랐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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