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프랑스 르 몽드가 9일(현지시간) 한국의 노사갈등이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한국에는 현재 590만명의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있지만 중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에서 점점 치열해지는 경쟁에 맞서 비정규직 계약이 흔히 이뤄진다는 것이다.
르 몽드는 한진중공업 사태의 '희망버스'를 인용하며 현대자동차의 비정규직을 둘러싼 노사 갈등도 언급했다.
신문은 조선업계의 61.3%와 자동차업계의 16.3% 등 전체 근러자의 25%가 고용 불안정 상황에 놓여 있다는 2010년 노동부 자료를 첨부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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