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포미닛의 유닛 '투윤'의 전지윤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8일 오후, 큐브엔터테인먼트의 공식 SNS를 통해 최초 공개된 전지윤의 티저 이미지는 깜찍한 아기돼지와 함께 재기발랄한 모습을 연출, 눈길을 끈다.
전지윤과 아기돼지와의 한없이 편안해 보이는 포옹과 뽀뽀, 티저 2종 세트는 공개 직후 국내외 팬들 사이에서 새 음반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앞서 공개된 허가윤의 청순미 넘치는 티저 이미지에 이어 전지윤은 이와는 상반된 보이시한 매력을 발산해 투윤의 새 미니음반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포미닛의 보컬라인 두 사람이 보이스컬러뿐만 아니라 새 음반의 전체적인 비주얼 콘셉트에서도 대조를 이루며 상반된 이중적 매력을 선사할 것을 암시하고 있다.
또 전지윤은 시크한 숏커트 단발의 금발머리로 변신하고 애완용 아기돼지와 뽀뽀를 시도하는 듯한 귀여운 표정을 선보였다. 평소 남다른 애교로 잘 알려진 전지윤다운 장난기 어린 모습은 국내외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더욱이 이러한 모습은 포미닛의 공식적인 콘셉트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팬들이 갈망해 온 모습 중 하나여서 더 폭발적인 반응을 낳고 있는 것.
허가윤과 전지윤은 오늘 최초로 공개된 티저 이미지를 통해서 그 동안 포미닛이 보여준 강렬한 카리스마를 과감히 벗고, 걸리시-톰보이 룩으로 변신, 각각 병아리와 아기돼지를 파트너로 독특한 매력을 발산했다.
화보에 흔하게 등장하는 애완동물이 아닌, 가축들과도 호흡을 맞추며 아기자기한 컷을 연출, 모던과 빈티지 콘셉트가 공존하는 새로운 장면을 구성했다.
허가윤과 전지윤의 첫 유닛 프로젝트인 투윤은 오는 17일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서 첫 미니음반의 음원을 전격 공개한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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