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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0일 "불꺼진다"···정전대비 위기대응훈련 실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20분 간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예비전력 200만kW 이하 경계단계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다. 훈련경보가 발령되면 각 가정 및 사무실 등에서는 자율적으로 절전에 동참해야 한다.

경기도청을 비롯한 31개 시ㆍ군 및 공공기관은 의무단전을 실시하고 비상발전기를 가동하게 된다.


앞서 경기도는 한국전력공사와 합동으로 8일 수원역에서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경기도와 유관기관 홈페이지와 대형 현수막 등을 이용해 이번 훈련 소식을 홍보했다.


한정길 도 에너지산업과장은 "이번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은 도민들이 자발적으로 절전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에너지절약 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9일부터 개문난방, 네온사인 사용 등에 대해 시군 및 에너지관리공단과 합동으로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 경기도는 이번 합동단속 결과 적발된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최고 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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