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주택금융공사는 지난해 12월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무주택 서민에게 지원한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이 8409억원, 공급건수는 2만4743건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은 전년동월대비 0.13% 감소했으며 공급건수는 3.1% 줄었다. 이중 신규 공급액은 7.6%(6690억원→6179억원) 줄어든 반면 재계약 등에 따른 기한연장 공급액은 28.9%(1730억원→2230억원) 증가했다.
공사 관계자는 “한시적인 취득세 감면조치에 따른 주택취득 수요증가와 이사 비수기인 겨울철에 기록적인 한파가 겹치면서 12월 전세자금 보증 공급액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