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승기 기자]
광양평생교육관 ‘겨울방학 학생강좌’ 열기 후끈
전남광양평생교육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K-POP 댄스’ 등 다채롭고 수준 높은 강좌를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광양평생교육관에 따르면 겨울방학 강좌는 지난 3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운영되며, 12개 강좌에 유·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250여 명이 수강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나도 마술사’, ‘점핑클레이’, ‘내가 만드는 UCC세상’, ‘한국사 논술’, ‘폐품활용공예’ 등 다양한 강좌로 편성돼 있다.
특히 이번 강좌는 초등학생들의 특기적성 개발과 자신감 향상을 기할 수 있는 ‘K-POP 방송댄스’와 ‘오카리나’ 강좌가 신설돼 학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운영되고 있다.
또 유치원생과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부모와 함께하는 종이접기’ 강좌를 편성, 가족애를 돈독히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밖에도 중·고등학생을 위한 ‘청소년 통기타교실’, ‘POP 예쁜 글씨’ 강좌를 마련, 청소년들이 겨울방학을 알차고 계획적으로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평생교육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창의적인 체험위주의 맞춤형 강좌로 편성했다”며 “학생들의 잠재능력 개발과 함께 방학숙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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