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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한솔테크닉스는 최근 스마트폰용 무선 충전기(모델명: HWC-100)를 내놓고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자기유도 충전 방식으로 리시버 기능이 탑재된 휴대전화를 충전 패드 위에 올려놓기만 하면 자동으로 충전이 된다. 충전 패드에 부착된 LED 표시등을 통해 충전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USB포트가 있어 유·무선 충전도 동시에 가능하다. 세계무선충전협회(WPC) 표준 규격인 'Qi인증'을 획득, QI 인증을 받은 리시버가 부착된 국내·외 휴대전화 모두 충전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이달 하순부터 온라인 쇼핑몰과 대형 유통업체를 통해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으로 소비자 가격은 6만원대로 알려졌다.
한솔테크닉스 관계자는 "이 제품은 스마트폰 기종마다 각기 다른 충전용 어댑터가 필요 없을 뿐만 아니라 품질과 기능, 디자인 측면에서 다른 제품에 비해 고객 만족도가 높다"면서 "이번 국내 오픈 마켓 진출을 필두로 글로벌 휴대전화 업체와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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