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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숙 전남도 여성가족과장 ‘녹조근정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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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승기 기자]


신현숙 전남도 여성가족과장이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돌봄 시책을 개발해 추진하는 등 성실한 직무수행과 지역사회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한 공로로 ‘녹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신 과장은 도내에서 아동 성폭력 사건 등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아동보호를 위한 CCTV 설치를 확대(2085대)하고 아동 안전지도 제작 (427개소), 아동 보호전문기관 추가 설치(3개소) 등 ‘아동 및 여성 성폭력 대책’을 추진, 타 지자체보다 한 발 앞선 복지행정을 펼쳤다.


또 지난 2007년부터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및 창업기회 제공을 위한 박람회를 개최하면서 총 43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지난해 결손가정 소외아동을 위한 나눔 운동인 ‘전남 꿈나무 행복프로젝트’ 캠페인을 펼쳐 1만8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억2000여만 원을 모금, 4000여 명의 아동들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매년 조손가정 2600여 세대에 쌀과 김장김치 등을 배달하는 등 조손가정 자녀(37명)들을 위해 여성단체회원들과 1대 1 결연을 추진, 돌봄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신현숙 과장은 “사회적 약자인 아동과 여성을 책임지는 과장으로서 직원들과 맡은 바 임무를 묵묵히 수행했을 뿐인데 뜻밖에 훈장을 받게 돼 개인적으로 영광스럽고 동료 직원들에게 고마울 따름이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시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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