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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4분기 실적 악화..목표가↓<신영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신영증권은 4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크게 못 미칠 것이라면서 목표주가를 2만6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의 수정 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1.7% 감소한 6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이는 신영증권의 기존 전망치 130억원과 시장예상치 186억원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지난 10년 가까이 동결된 영업장 임차료를 인상하되 소급해서 4분기에 반영할 수 있기 때문에 4분기 실적은 추가로 악화될 가능성도 있다는 설명이다.


한 연구원은 "수익인식률(Hold)의 하락이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이라면서 "작년 양호한 실적에 따라 성과급을 지급하면서 인건비가 286억원에서 307억원으로 늘어난 것도 실적 악화의 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대중국시장은 여전히 성장잠재력이 높고, 올해 1분기 중 서울영업장(워커힐) 증설이 가시화될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정재우 기자 jj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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