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코스피가 미국 재정절벽 합의 호재에 힘입어 6거래일째 상승 중이다.
3일 오전9시3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8.07포인트, 0.40% 오른 2039.17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는 재정절벽을 피하기 위한 합의안이 상하원을 통과했다는 소식에 상승마감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308.41포인트(2.35%) 오른 1만3412.55로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36.23포인트(2.54%) 상승한 1462.42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92.75포인트(3.07%) 뛴 3112.26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119억원 순매수, 개인과 기관이 각각 91억원, 11억원 순매도다. 프로그램으로는 차익거래 22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102억원 순매수 등 총77억원 매수 물량이 나오고 있다.
시총 상위주는 삼성전자가 0.19% 내리고 있고, 포스코가 1.25% 오르고 있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현대차 3인방도 1% 대로 하락세다.
업종별 지수는 철강금속, 건설업이 1%대로 오르고 있고, 의료정밀이 2.23% 뛰고 있다.
거래소는 1종목 상한가 등 431종목이 오르고 있고, 176종목이 내리고 있다. 124종목은 보합권.
원·달러 환율은 0.05원 내린 1063.45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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