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며 원화 강세 수혜주가 상승 마감했다.
2일 항공, 철강, 음식료 업종 등 원화 강세 수혜주로 꼽히는 종목들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들 업종은 원료 수입 비중이 높거나 외화 부채가 많아 환율 하락시 이득을 보는 것으로 분류된다.
음식료 업종서는 롯데삼강이 전거래일보다 1만1000원, 1.67% 오른 66만9000으로 마감했고, CJ제일제당은 6500원, 1.83% 오른 36만2000으로 장을 마쳤다.
철강 대표주인 포스코는 3.30% 상승 마감했고, 동부제철은 6.71% 급등했다. 또 항공업체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각각 2.65%, 1.13% 올랐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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