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곡성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산, 계곡, 강으로 표현
전남 곡성군은 1일 섬진강기차마을에서 11개 읍면 합동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갖고 군 통합브랜드로 ‘청정수도 곡성’을 대내외에 선포했다.
군은 이날 깨끗한 자연과 조상대대로 내려오는 효(孝)와 충(忠)의 정신을 근간으로 청정한 자연생태환경과 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부군복민(富郡福民- 잘사는 곡성! 행복한 군민!)의 꿈을 군민과 함께 실현해 가자는 결의를 했다.
허남석 곡성군수는 이날 “앞으로 곡성군을 ‘자연도 청정!, 사람도 청정!, 농·임·축산물도 청정한 곡성!’으로 만들겠다”며 " ‘청정수도 곡성’ 실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청정수도 곡성 통합브랜드는 곡성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산, 계곡, 강으로 표현했다"며 "군민의 넉넉한 인심과 순후한 정서를 바탕으로 향후 100년을 내다보며 꿈과 희망이 넘치는 ‘22세기 약속의 땅 청정수도 곡성’으로 가꾸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