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밴드 국카스텐의 기타리스트 전규호가 단독 공연 중에 연인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하며 결혼을 발표했다.
국카스텐의 전규호는 연말 단독 콘서트 두 번째 날인 지난 31일, 연인을 무대 위로 불러 준비한 꽃다발을 건네며 입맞춤을 나눴다. 이들은 오는 5월 18일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전규호는 "기억에 남는 프러포즈를 고민했는데 공연 준비하느라 아무것도 못했다. 어제 공연 후 집에서 몰래 썼다"며 연인을 향한 편지를 읽어 내려갔다. 공연장에 함께한 관객들을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이들의 앞날을 축하했다.
한편 국카스텐은 올해 상반기에 발표를 목표로 2집 정규 앨범 준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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