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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조기행 SK건설 사장 "수익성 위주의 경영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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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조기행 SK건설 사장 "수익성 위주의 경영 주력" ▲조기행(외쪽), 최광철(오른쪽) SK건설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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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최근 3년간의 양적·질적 성장을 토대로 삼아 올 한 해를 '수익성 위주의 경영'을 실행하는 해로 만들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조기행 SK건설 사장은 2일 오전 열린 2013년 시무식에서 올 한 해 경영 화두를 이렇게 밝혔다. 이날 시무식에는 최광철 SK건설 사장과 임원, 팀장 등 160여명이 참석, 약 30분 가량 진행됐다.

조 사장은 먼저 "2009년 12개국 29개에 그쳤던 해외현장 수가 2012년 말 현재 17개국 43개로 대폭 늘었다"면서 "Product 측면에서도 Gas Processing, 발전 EPC, Oil Sands 프로젝트를 신규 수주해 사업다각화 측면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격려했다.


조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 한 해도 만만찮은 경영 상황에 대한 우려도 드러냈다. 조 사장은 "우리는 만만찮은 도전에 직면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국내경제는 물론 글로벌 경제 상황이 갈수록 악화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을 이겨내고 올해 경영 화두인 '수익성 위주의 경영'을 위한 전략으로 Profitable Portfolio 구축, Operational Excellency 추구, 신성장동력 확보, 강한 기업문화 구축 등 4가지를 제시했다.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꾸준한 추진 의지도 내비쳤다. 조 사장은 "친환경 경영을 비롯해 소외계층 지원 등 사회 공헌활동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사랑하는 임직원 여러분!


2013년 계사년(癸巳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해에도 임직원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2012년은 우리회사 구성원들의 땀과 노력이 알찬 결실을 거둔 한 해였습니다. 최근 3년간 우리회사는 양적·질적 성장을 거둬 Global Top-Tier로 한 단계 도약한 시기였습니다.


2009년 12개국 29개에 그쳤던 해외현장 수는 2012년말 현재 17개국 43개로 대폭 늘어났습니다. 또한 Product 측면에서도 Gas Processing, 발전 EPC, Oil Sands 프로젝트를 신규 수주하여 사업다각화 측면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그러나 새해를 맞아 우리는 만만찮은 도전에 직면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국내경제는 물론 글로벌 경제 상황이 갈수록 악화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우리회사는 최근 3년간의 양적·질적 성장을 토대로 삼아, 올 한 해를 ‘수익성 위주의 경영’을 실행하는 해로 만들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Profitable Portfolio 구축, Operational Excellency 추구, 신성장동력 확보, 강한 기업문화 구축 등 4가지를 전략방향으로 설정하였습니다.


첫째, "Profitable Portfolio"를 구축하겠습니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수주 O&P율을 끌어올리고 수익성을 향상시키겠습니다.


또한, TSP 수주 및 O&P 목표 달성을 위해 Deal Structure 개발과 PF 지원을 차질 없이 준비하는 한편, TSP 전담 수행 조직을 활용하여 고수익 프로젝트 발굴에 힘쓸 것입니다.


둘째, "Operational Excellency"를 추구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지난해 해외사업을 본격화한 Infra 부문의 Global Execution 역량을 더욱 향상시키고, 전 사업부문에 걸쳐 프로젝트 Risk 관리 역량을 제고하고 ost 구조를 혁신해 나갈 것입니다.


셋째, Biz Model 안정화를 위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겠습니다.


Oil Sands 진입기반을 조기 구축하는 것은 물론, Group Synergy와 전략적 제휴를 활용하여 O&M 사업을 성공적으로 launching할 것입니다.


이러한 전략방향의 성공적 수행을 통해 2013년을 안정적 수익 창출의 기반을 마련하는 도약의 한 해로 만들어 가야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전 구성원이 반드시 이루어내야 하는 도전과제로 삼아 위기를 성장의 기반으로 실현시키고자 합니다. 책임경영, 효율·집중경영, 투명경영의 원칙 하에 지속 성장의 디딤돌이 될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Risk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생산성 향상을 이루어야 하겠습니다.


리더들의 솔선수범과 구성원들의 해내고야 말겠다는 열정으로 희망을 위한 도전을 해나가면, 어려운 대외환경을 이겨내고 우리의 자랑스러운 성공 Story를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의 자랑스러운 Mission인 인류의 행복한 삶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친환경 경영을 비롯, 소외계층 지원 등의 사회 공헌활동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새해 첫 날에도 국내외 곳곳에서 땀 흘리고 계신 구성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 드리며 2013년 계사년 한 해, 풍요와 불사의 상징인 뱀처럼 풍성하고 복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민찬 기자 leemi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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