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내비게이션 전문기업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디지털 지도 개발·콘텐츠 개발 업체인 엠아이웍스(대표 윤한숙)를 인수했다고 2일 밝혔다.
엠아이웍스는 자체적인 지도 제작 전문 기술을 바탕으로 대형 포털사이트와 통신사, 내비게이션 업체 등에 디지털 지도 콘텐츠를 공급하는 업체로, 팅크웨어는 이 회사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
팅크웨어 측은 엠아이웍스가 현지조사·측량 등 지도제작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자체 운영 부분에서 비용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이번 인수로 팅크웨어의 지도 기술력은 더욱 강력해질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지도 콘텐츠 공급과 포털사이트와의 사업 연계를 통해 최대한의 시너지를 창출해 내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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